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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소양 隔靴搔痒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는 것과 같이 어떤 일의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여 매우 안타까운 상태, 또는 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
격세지감 隔世之感
딴 세대와 같이 많은 변화가 있었슴을 비유
건목수생 乾木水生
마른 나무에서 물을 짜 내려한다.
엉뚱한 곳에서 불가능한 일을 이루려 한다.
거안사위 居安思危
편안하게 살면서 항시 위험한 때를 경계하여 생각함.
비슷한 말 - 유비무환
객반위주 客反爲主
나그네가 도리어 주인이 되다.
사물의 대소, 경중, 전후를 뒤바꿈
거두절미 去頭截尾
머리와 꼬리를 잘라 버린다.
요점만 남기고 앞뒤의 사설을 빼버린다
개선광정 改善匡正
좋도록 고치고 올바로 잡음.
강구연월 康衢煙月
강구는 사통오달의 큰 길로서 사람의 왕래가 많은 거리, 연월은 연기가 나고 달빛이 비친다.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운 풍경.
감탄고토 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유리하면 하고
불리하면 하지 않는 이기주의적인 태도.
감지덕지 感之德之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를 덕으로 생각한다.
대단히 고맙게 여긴다.
감언이설 甘言利說
달콤한 말과 이로운 말.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이로운 조건으로 꾀는 말.
감개무량 感慨無量
마음 속의 느낌이 한이 없음
갈이천정 渴而穿井
목이 말라야 비로소 샘을 판다.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일이 지나간 뒤에는 아무리 서둘러 봐도 아무 소용이 없다.
또는 자기가 급해야 서둘러서 일을 한다.
[속담]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갑갑한 놈이 송사(訟事)한다.
간어제초 間於齊楚
제나라와 초나라에 사이하다.
약한 사람이 강한 사람의 사이에 끼어 괴로움을 받음
각자무치 角者無齒
뿔이 있는 놈은 이가 없다.
한 사람이 모든 복을 겸하지는 못한다.
각자도생 各自圖生
사람은 제각기 살아갈 방법을 도모한다.
각골명심 刻骨銘心
뼈에 새기고 마음에 새긴다.
어떤 것을 마음 속 깊이 새겨둠.
각골난망 刻骨難忘
입은 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뼈에까지 사무쳐 잊혀지지 아니함.
비슷한 말 - 結草報恩(결초보은). 白骨難忘(백골난망)
가렴주구 苛斂誅求
가혹하게 세금을 거두거나 백성들의 재물을 억지로 빼앗음.
가담항설 街談港說
길거리나 세상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이야기.
세상에 떠도는 뜬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