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换一种思维
옛날에 아들형제를 둔 할머니가 살았습니다.
古时候有一位老奶奶,她有两个儿子。
큰아들은 미투리(짚신) 장수,
大儿子是卖草鞋的
작은아들은 나막신 장수였습니다.
小儿子是卖木屐的
그런데 그 할머니는 1 년 365 일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然而那位老奶奶一年365天没过过一天舒心的日子
해가 쨍쨍 난 날은“에구머니,이걸 어쩌지?해가 이렇게 나면 작은 아들 나막신이 한 컬레도 팔리지 않을 텐데….”이런 걱정을 하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太阳暴晒的日子,她总担心着小儿子,说道:“哎哟,这可怎么办啊?太阳这么晒,我小儿子肯定木屐一双也卖不出去了,”
그러다가 비가 오게 되면 또 걱정을 하는 것입니다.
可是到了下雨天,她又开始担心起大儿子来。
“이걸 어쩌나!비가 이렇게 퍼부으면 우리 큰아들 미투리가 하나도 안 팔릴 텐데,이거 야단났네!”
“这可怎么办,雨下得这么大,大儿子的草鞋肯定一双也卖不出去了,真糟糕。”
이 모습을 보고 이웃집 소년이 할머니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邻居家的小孩看到老奶奶的这个样子,便问道:
“할머니,할머니는 왜 하루도 웃는 얼굴을 하지 않고 사세요?
“奶奶,您为什么脸上都没有笑容呢?”
“애야,근심 걱정이 떠날 날이 없는데 웃음이 나오겠느냐?”
“孩子,没有一天不操心的,我怎么能笑得出来呢?”
“아니 무슨 걱정이 그렇게도 많으세요?”
“可是,您老担心什么呢?”
“비가 오면 내 큰아들 미투리가 장사가 안 도지,해가 나면 작은아들 나막신이 안 팔리지!그러니 이걸 어떡하면 좋으냐?”
“下雨天的时候,我大儿子的生意不好做;出太阳的话,我小儿子的生意不好做!这可怎么办好啊?”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난 소년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听了老奶奶的话后,少年笑着说:
“할머니는 참 걱정고 팔자세요,그걸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날마다 덩실덩실 춤만 추고 살 수 있을 거예요.”
“奶奶真是操心的命,您要是能反过来想一想,就可以每天过着高高兴兴的日子了。”
”반대로 생각하라고?”
“让我反过来想?”
“그럼요.비가 오면 작은아들 나막신이 잘 팔리고 갠 날은 큰아들 미투리가 잘 팔리고……”
“是啊,下雨天小儿子的木屐能卖得好,晴天大儿子的草鞋能卖得好…….”
할머니는 그제야 소년의 손을 잡고 활짝 웃었습니다.
老奶奶这个时候才抓起少年的手开怀笑了起来。
“내가 쓸데 없는 걱정을 했구나!”
“我真是瞎操心啊!”